사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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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엄마가 된다.(feat.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 영화는 혈육이 아닌 아들을 아들로 받아들이는 고뇌와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그리고 이와 같진 않지만그 영화를 떠오르게 만든 내가 가명으로 붙은 ' 그렇게 어머니가 된다 ' 라는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하려 한다. 아이를 놓고 키우는 과정에서 세상에서 제일 큰 걱정과 기쁨과 또 다른 결의 느낌을 가지게 된다.100% 준비된 부모만이 올바르게 키울것이라고 생각되지만,사실 정말 100% 중에 99%는 아이에게 줄 사랑이고 나머지 1%는 그 나머지가 아닐까 본다.자식에게는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올바른 사랑으로 - 사랑으라는 포장지로 감싼 폭력이나 강요말고-사랑하기 위해 독립시키기 위해 키우는 것이라면 난 정답은 없지만 그 행함에 있어서는 정답이라고 생각한다.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안되듯 자식역시 내 뜻 대로 안..
2024.10.16 -
2024월 9월 17일 - 어두운날의 추석
명절에 가족이란 이름의 상처를 되돌아보다 사람마다 명절이란 이름이 가져다 주는 느낌은 천지차이 일것이라고 본다.그런 사람 중에 나에겐 명절이란,어린 시절 같이 있었지만, 기쁜 추억보단 슬픈기억 마침내고개를 돌려버리는 결과를 되새기게 해주는 날이다.왜 그렇게 되버린걸까?열심히 살지 않은 이가 어디 있을까만은그럼에도 서로에게 향하는 여러가지 폭력을 사랑으로 감싸 안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든다. 명절만 되면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여러가지로 조금은 모자란 나에게이렇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준 지금의 내 곁의 가족에게는사랑보다는 불편해 하지않을 관심, 그리고 진심으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존중을 먼저 지켜주고 싶다. 사랑이란 이름의 폭력은 시간이란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 사랑의 따스함보다 차마 아물지 못한 상처의 멍..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