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모습이다

알게 모르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조장이 오늘따라 내 호칭에 ' 돼지 ' 라는 멋진(?) 별명을 애타게 불러주셨다.
부르는건 그렇다 치고, 대답하는 '나'는 머지?ㅋㅋ

내일은 물위에 떠있는 '돌핀' 호에 탑승해서 작업한단다.
물위에 떠있는 31만톤급은 안타봤는데 이제 타보겠구먼~
아마 내일은 녹초..녹초가 되어있겠지만 그래도 얼릉 얼릉 체력적으로 적응이 되었으면 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이제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
지금이라면 어떤일이라도 다시시작해도 늦지 않았겠지만
現 직장에서 저축을 위해 몇 년간 흘러가 버린다면, 다른것들은 시작하기
힘들터인데, 이길이 옳은 길인지 아닌지 자꾸만 망설여지기 시작한다.

일 자체는 '노가다 中 상노가다' 라고 다들 표현하지만
이정도 쯤이야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중에서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잡아도 잡아도 멈춰지지 않는 세월이라는 벽앞에서 무기력해지는건
미래가 두려워지는 미약한 인간이기 때문일까..?

그냥저냥 마음다지고, 일단은 지금하는 일에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그런마음으로만 열심히 살면 나에게도 행복한 나날이 생기겠지..?
그렇게 오늘도 마음을 다스려본다.

p.s. 그나저나 연봉 3천만원이 작은걸까~?

이제 T 스토리 시작!! ㅋ

지금은 출근!

저녁에 와서 뒤적 거려봐야겠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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