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내가 본 영화(17)
-
데드맨영화 Dead Man 2024
이름을 판매한 자의 이야기 데드맨 - 본내용은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니 안보신분은 패스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업을 망한 후 더이상 가진게 없어서 '이름(성명)' 을 판매한자의 이야기.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죄 - 불법이지만 바지 사장을 한죄밖에 없지만, 결국 거물에게 걸려들어 1000억이라는 커다란 음모에 빠져들고,증거들까지 지우기위해 중국에 사설감옥에 팔아넘겨지는 김만재 항상 문제가 생기는 클리세인 '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제 떳떳하게 살거야 '와 함께커다란 문제의 주인으로 만들어진다.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쩐주와 대통령을 만들어 내는 이미지 메이커의 이야기가 상당히 노골적인 부분이 있어서 였다. - 우..
2024.07.22 -
ARQ (2016)
ARQ 라는 영화 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라고합니다. 어떤 영화일까싶어, 영화평들을 봤지만 생각보다 좋진 않더군요. 하지만 전 그 영화평과는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맨 어스 프롬' 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뭔가 그럴싸하긴 하면서 결론은 내기 힘들고, 자신이 생각하는데로 결론이 내력질수 있는 결론의 영화 입니다 맨어스프롬에서같이 제한된 한공간에서 한남자가 고백을 하고 그 내용을 듣는 시점에 따라 다르게 결론지어지며, 결국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지는 미스테리한 내용으로 끝나죠.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였는데 그런류의 미래판 느낌이 ARQ 같았습니다. 무한 반복되는 신기한 시점에서 주인공은 계속 변해가고 그 변함으로 인해 또다시 아무것도 모르는 자기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2017.04.01 -
마스터 (Master, 2016)
영화는 윈스턴 처칠의 일화로 시작된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내용이라 생략한다. ' 당연히 해야할일은 한다.' 이 말처럼 요즘 시국에 와닿는 말이 있을까? (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만 책임감있게 했다면 ...하는 생각과 함께 영화는 시작했다) 국산영화에서 나오는 스토리상의 진부함이 거의 없었다. 믿고 보는 이병헌의 사기꾼 캐릭터, 웃음기없는 추진력 캡짱인 강동원의 캐릭터 (좀처럼 영화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만큼은 약간은 야비하면서 건들거리지만 지적인 해커 김우빈 아~ 영화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몰입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영화였다. 마지막의 이병헌의 ' 태국으로 갈걸 잘못했어' 하는 대사와 함께 돌아눕는데 피식 웃게 만들었다. ㅋㅋ 평점 ★★★★☆ ( 4.5 이상이다 )
2017.02.10 -
로봇 오버로드 (Robot Overlords, 2014)
심심해서 킬링타임용으롤 본 영화 ! 끝까지 보려고했지만 ' 넌 총알도 아까워~ '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저볼 시간에 이렇게 끄적여본다. p.s. 요즘들어 내가 영화보는 눈이 높아진건지 영~ 좋은 후기가 않나오네
2017.02.01 -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닥터 스트레인지!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재밌어 보이는 영화였다. 였다. 역시나 마블이고 새롭게 영화화한 캐릭터다 보니 어떻게 영웅이 되어가는지 보여주는 스토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은 현란하고 불꽃튀는 CG에 넉이 나가기에 충분했다. 몇백년을 살아온 캐릭터, 그 스승밑에서 변해가는 제자, 변심해버린제자 , 차원을 초월한 파괴자 등등 소재는 많았지만, 스토리상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그 마지막은 나에게 또...욕설을 뿜을 뻔했다. ( 하진 않았다.) 평점이 네이버에서 8점대라는게 믿어지지 않는 영화였다. 단순히 CG만 보는 히어로물이라곤해도 아닌 느낌이었다. 내 평점은 ★★★ ! 기대를 많이해서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받아들일거같다.
2017.02.01 -
판도라 (Pandora, 2016)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며 봤다길래 도대체 얼마나 감성적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보게된 영화다 영화 시작과 함께, 모두 창작이라는 글을 보며, 아~~~ 고리원전이구나 싶었다. 원전의 위험성과 안전보다는 이익과 자신들의 정책적인 부분으로 움직이는 관료들~ 또한 정부 장악력이 없어서 무지해버린 대통령 스토리 흐름과 영상미는 전형적인 한국영화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비판하는자, 반대하는자, 무지한자, 여러번 당했지만 그래도 무조건 믿는자 등등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아무래도 마지막부분에 살고자하는 자의 마지막 말이 아닌가싶다. 이영화를 보고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물론, 짧은 상영시간에 이 모든 얘기를 넣을순 없었겠지만 원전의 폭발과 방사능물질의 눈에 보이지 않는 간접적..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