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윈스턴 처칠의 일화로 시작된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내용이라 생략한다.


' 당연히 해야할일은 한다.' 


이 말처럼 요즘 시국에 와닿는 말이 있을까?


(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만 책임감있게 했다면 ...하는 생각과 함께 영화는 시작했다)


국산영화에서 나오는 스토리상의 진부함이 거의 없었다.


믿고 보는 이병헌의 사기꾼 캐릭터, 웃음기없는 추진력 캡짱인 강동원의 캐릭터


(좀처럼 영화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만큼은 약간은 야비하면서 건들거리지만 지적인 해커 김우빈


아~ 영화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몰입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영화였다.



평점 ★★★★☆ ( 4.5 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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