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에서 신지식으로 보였던 


기생충 학자 ' 서민 '


사실 다른 강의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논리적으로도 좀 와닿지 않았고


기생충에 관심도 없고, 강의를 듣는다고 더...관심이 가지도 않아서


취향 차이나 이해도의 차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하지만,


EBS에서 EBS에서 만든것같지도 않는 '까칠남녀' 라는 프로에서


페미니스트가 아닌 ' 페미니스트로 적고 여성우월주의자 라고읽는 ' 여성 패널들에


기생충(?) 처럼 끼어서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또 하길래 


생각의 차이가 참...크구나 했었다.


당시의 난(그리고 지금도), 나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것을 완벽하게 환영하지는 않지만


듣기를 원한다.


하지만, 서민의 말들은 그냥 솔직히 아니다....싶었다.


그리고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인물이라 더이상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또다시 정치적인 이슈거리를 만들며 다시금 내 생각속으로 들어와


기생충 학자 서민에 대해서 실망스러운 짓꺼리를 하고있다.


정말, 파고든 학문 하나는 잘 고른것같다.


욕설중에 짐승보다 못한 놈 이라는 말이있는데


서민을 생각하면 내가 비호감을 느끼는 기생충이 오히려 신성해 보이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p.s. 503 시절에 이렇게 했다면 화이트 리스트로 참 출세 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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