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1800원 스피커

2024. 10. 6. 15:42나의 일상/소비정신

반응형

 

알리에서 구입한 1800원 스피커이다.

기대 1도 하지 않고 그냥 소리만 나면 되니까 주문했다.

 

좋은 스피커를 하나 구입할까 하다가, 좋은 스피커가 집에 하나 들어오면 

다른 스피커들이 오징어 스피커가 되어버리는 역현상이 생겨서

그냥 적당한 녀석으로 사버렸다.

다이소5000원 스피커를 하나 살까 하다가, 1800원이니까 소리만 나면 되서 구입했다

(요즘은 제품들이 상향 평준화 되는 경향이 있어서 웬만하면 다 괜찮다)

 

TV를 아무리 큰것을 사도 좀 지나면 다 적응해서 큰지도 모른다.

그리고 작은걸로 보면 원래 작았던 것 마냥 적응해버리곤 만다.

 - 나름의 개똥철학이 있다-

 

결과적으로 아주 들을만하다

그리고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귀가 고급귀로 바뀌면서

음악을 들으면 왠만한 것으로는 만족 되지 않는 귀가 되버린적이 있었다.

그뒤, 바쁜 덕에 강제로 귀가 다시 저렴해 지고 나서는

돈주고 고급귀로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막귀인 나는 1800원 스피커로 들어도 충분히 행복하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