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 고명환(Editing)

2024. 7. 15. 18:13나의 일상/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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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표지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삶의 무료함과 지루함에 지쳐갈때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

어쩌면 내 친구는 그동안 대답만 잘하는 삶을 살아온 건지도 모른다.

대답을 잘해서 전교 1등을 하고, 대답을 잘해서 서울에 있는 명문 대학에 가고, 

대답을 잘해서 대기업에 들어갔다. 

어제 혼잣말처럼 했던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가 아마

자신에게 진지하게 던진 최초의 질문은 아니었을까?

 

우리는 당장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왜 돈을 버는가?"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누구인가?"

그 질문에 답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 질문을 던져라!

그리고 끊임없이 다시 되물어라. 그러면 뇌는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그 답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머릿속에 끊임없이 답을 찾기 위해 지식을 쌓고 그 깨달으며, 

그것들이 쌓아 졌을때 비로소 뇌는 답을 번뜩이고 찾아낸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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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한룽그룹을 설립해 2012년 '포브스'지가 발표한 7조원의 중국부자인 류한회장은

여러 범죄에 연루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그전에 한말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 된 바 있다.

 

"다시 인생을 산다면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며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
인생은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렇게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될것을,
바람에 귀를 기울이고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될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건네며 잘난 것만 재지말고 못난 것도 쓰다듬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 말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다."

 

죽기 직전에 울며 외치던 류한 회장. 죽기 직전에야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알고 그 보다 큰 욕심을 가지다가

독이 되어 사형당했다.

자신이 필요한것이 얼마인지 깨닫고, 그 필요한 만큼 얻게 된다면 자신의 삶을 위해, 가치있는 삶을 위해 집중해야한다.

그 자신의 그릇을 알기위해 책을 읽으며 또다시 질문을 해야한다.

" 난 얼마가 필요한가?"

"얼마를 벌 생각인가?"

"돈이 왜 필요한가?"

"어디에 쓸 것인가?"

무조건 많이 벌 생각이었다면, 금액을 계산하고 정해보자 그러면 많은 것들이 서서히 정체를 들어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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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었다는 건 수많은 경험을 했다는 뜻이다.
이런 경험은 눈 빛에 쌓인다. 그래서 눈빛이 깊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 
책을 읽고, 사색을 한 사람만이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어린아이처럼 맑아진다.
육신은 늙었지만 정신은 어려진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가면 한순간 눈빛이 빛난다.

깨달음의 순간이다. 이때 ' 아, 내가 지금까지 잘못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비참한 죽음인가.

나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나를 사랑하라. 책을 읽고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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